요오드·악티늄도 국산화···암 치료 방사성의약품 수급 자립 본격화

국내 방사성의약품 치료에 쓰이는 핵심 동위원소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국산화 기반 마련이 본격 착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성의약품 기업, 핵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의료용 동위원소 자립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국내 공급체계 강화를 위한 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은 “Ac-225와 I-131의 국내 생산 기반 마련은 핵심 동위원소 자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내 공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도 인프라 구축과 R&D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