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총장 교비 유용 의혹…국조실 조사 이어 충북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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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총장 교비 유용 의혹…국조실 조사 이어 충북도 감찰

충북도립대 총장이 공적 활동인 연수에 배우자를 대동하고, 그 비용을 비상식적으로 과다 지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북도가 감찰에 나섰다.

충북도는 최근 행정안전부를 통해 국무조정실의 김용수 도립대 총장 관련 비위 조사결과를 통보받고, 자체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4박 5일간 진행한 이 연수에는 김 총장과 교수 3명이 참여했는데, 여기에 김 총장의 배우자가 사적으로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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