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협상 진척 상황에 의문을 표하면서 EU 측에 건설적 태도로 나서기를 촉구했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기업 지원책 관련 프랑스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과 EU 양자 협상에 대해 "현재는 잘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상호 양보에 이르기 위해 협상이 건설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특히 프랑스 코냑 업계가 미국·중국의 추가 관세 부과시 재앙적 결과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EU가 심각성을 간과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