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기캐 3명 '재계약'… "가해 근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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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기캐 3명 '재계약'… "가해 근거 없어"

MBC가 고인이 된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가해자로 거론된 기상캐스터 3명과 재계약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MBC는 "지난 20일 기상캐스터 김가영, 이현승, 최아리와 재계약했다"며 "(가해자로 지목된) A와는 계약을 해지했다.특별관리 감독 조사 결과 3명을 가해자로 볼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족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해자로 지목된 1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MBC는 올해 1월 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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