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경찰관인데" 불심검문 하는 척하며 현금 훔친 6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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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찰관인데" 불심검문 하는 척하며 현금 훔친 60대 실형

위조한 경찰 공무원증을 제시하고 불심검문을 하는 척하며 절도를 일삼은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11월 직접 만든 가짜 경찰 공무원증을 행인 등에게 보여주고 마치 불심검문 하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피해자의 지갑에서 돈을 가져가는 등 수법으로 약 58만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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