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우주홀에서 청년발전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거버넌스의 출발을 알렸다.
‘청년정책협의체’는 18세에서 49세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31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청년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한다.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로 선출된 최득준 위원은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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