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계열사인 SPC삼립의 제빵공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나면서 3년간 1천억원을 투자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겠다던 SPC의 약속이 빈말에 그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SPC는 2022년 10월 평택 SPL 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하자 8일 만에 대국민 사과에 나서면서 향후 3년간 1천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SPC삼립 사고 이후 지난 20일 SPC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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