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17일 발생한 광주 타이어 공장 화재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피해 규모 분석을 위해 8개 기관 16명으로 구성된‘중앙화재합동조사단’을 편성하고 20일부터 한 달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은 6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광범위한 현장 감식과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대형 제조시설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의 발화 원인, 피해 경로, 구조적 취약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은 ▲화재 발생 시점의 전기적·기계적 작동 상태 분석 ▲연소 확대 경로 및 물적 피해 범위 파악 ▲방화 가능성 또는 관리 소홀 여부 검토 ▲초기 대응 체계의 적정성 평가 등 다각적인 조사 항목을 통해 화재의 전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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