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쉰 냄새 기내식 ‘논란’...승무원 현장사과, 대한항공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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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쉰 냄새 기내식 ‘논란’...승무원 현장사과, 대한항공 “문제 없다”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제공한 기내식에서 상한 냄새와 맛이 확인됐음에도, 본사는 “위생상 문제 없다”며 책임을 전면 부인해 소비자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항공은 “승무원이 ‘상했다’고 단정적으로 말한 바 없다”, “기내식 위생 절차상 문제는 없었으며, 유사 사례 보고도 없다”며 A씨의 불편과 증상에 대해 사과조차 없이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 대한항공 본사 측은 싱가포르 현지 기내식 업체 조사를 진행했으나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찾기 어려웠다며 승객 불편사항에 대해 사과 및 보상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기내식 품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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