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부지가 미군의 평택 이전 등으로 국방부에 반환된 지 3년이 흘렀다.
지난 1953년부터 70년간 미군이 차지했던 83만6000㎡ 규모의 해당 부지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물들이 곳곳에 남아있는 상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25 전쟁과 한미동맹 등 역사·문화가 담긴 장소로 활용 가치가 큰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간신히 부대를 가로지르는 임시 통과도로가 개설됐을 뿐 시민 접근이 차단된 높은 담벼락은 반환 전과 똑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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