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백 1개 아닌 2개 전달…김건희, 건진에 두 차례 전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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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1개 아닌 2개 전달…김건희, 건진에 두 차례 전화도

검찰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간부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전달받아 김건희 여사에 청탁한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김 여사 수행비서가 샤넬백을 두 차례 건네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지난 2023년 1월 전씨에 두 차례 전화를 건 기록도 확인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이에 대해 전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 여사 측과 통화가 두 차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통일교 관련 이야기를 나눈 사실은 전혀 없다"며 "전화를 건 사람도 김 여사 본인이 아니라 김 여사 측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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