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다.국민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며, 지역과 국가를 살릴 전략산업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광산업에 대한 정책적 재조명과 대안을 모색하는 ‘관광인 정책 토론회’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관광 소비, 정책 데이터로 전환해야… “소득공제도 가능” 이종훈 스페이셜코어 대표는 “현재 관광 소비 데이터는 카드사나 통신사에 의존해 한계가 명확하다”며 “관광 소비를 복지 개념으로 전환해 데이터화하고, 이를 정책·산업에 환류시키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광을 경제적 부가가치뿐 아니라 국민 삶의 질, 정신건강, 로컬 생태계 회복이라는 공공의 영역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관광 기본법 개정과 범정부적 거버넌스 구축, 공공 주도 인프라 확충이 관광정책의 새로운 축이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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