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승만 정권 사법살인 피해자 조봉암 선생을 언급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은 계속되고 있고 정적에 대한 제거 음모는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이) 살아남은 게 신통하지 않나"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측을 겨냥해선 "이렇게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이렇게 경호원들이 경호하는 가운데 유세를 해야 되는 것이 이재명, 그리고 민주당의 잘못인가, 이게 비아냥거릴 일인가"라며 "그들이 (정치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
그는 지난 윤석열 정부 당시 정부와 국민의힘 측이 강조해온 '건전재정' 경제기조에 대해서도 "무식한 소리", "국가부채 안 늘어났다고 좋아하고 있던데 대신에 민간인, 국민들, 자영업자들의 빚이 잔뜩 늘어나가지고 그냥 빚쟁이가 돼서 다 망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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