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트넘에서만 454경기를 누빈 끝에 첫 트로피와 입을 맞췄다.
경기 후 손흥민은 ‘TNT 스포츠’를 통해 “내가 레전드라고 말해보자”며 “딱 오늘만”이라며 처음 맛본 우승 기쁨을 만끽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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