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관' 한 풀었다… 토트넘, 맨유 꺾고 41년 만 유로파 우승컵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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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무관' 한 풀었다… 토트넘, 맨유 꺾고 41년 만 유로파 우승컵 들어올렸다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마침내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토트넘 선수들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무려 17년 동안 이어온 '무관의 늪'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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