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감격의 첫 우승을 달성한 뒤 눈물을 흘렸다.
2016~17시즌에는 토트넘이 EPL 선두 경쟁을 펼치다가 첼시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고, 2018~19시즌에는 UCL 결승에 올랐으나 리버풀에 완패하면서 또 한 번 우승 기회가 날아갔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손흥민은 동료들과 얼싸안고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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