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식구들이 부모상에 문상을 오지 않아 왕래를 끊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자 A씨는 "20년 전 제 아버지 부고 당시 처가 식구들은 추석 당일이라는 이유로 모두 문상 오지 않았다.섭섭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고 말했다.
그때는 '안 와도 되는데 왜 여기까지 왔냐'고 했다"며 "결국 전 어머니 모친상 치르고 나서 아내한테 더 이상 '처가 식구들과 왕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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