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1일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SKT건은 저희가 보는 정황으로는 역대급 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SKT의) 통지는 저희가 5월 2일 의결하고 9일 (SKT의) 통지가 되긴 했으나 굉장히 유감이 많다"며 "그때까지 통지 안한 것도 문제고 통지내역에 '유출 가능성을 추후 알리겠다' 등의 표현이 있었는데 회사 내부적으로 파악이 안된 것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지적했다.
고 위원장은 "약 25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S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가 대단히 큰 상황"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우리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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