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중국인 차철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1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부장판사 정진우)은 차철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50대 중국인 형제 A, B씨를 시흥 정왕동 자신의 주거지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각각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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