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하려면 소아청소년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진료 대상 환자를 확대하는 등 '지역완결형' 소아의료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책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아청소년 건강과 소아 의료 체계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청소년병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 ▲진료권 중심의 소아 의료 협력 체계 보상 방안 마련 등이다.
김윤 의원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의원·병원의 진료 기능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소아의료체계를 ‘지역완결형’으로 개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행정구역 중심이 아니라 실제 진료권(의료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설계하고, 의원급·병원급 소아의료기관이 각자의 특성에 맞는 기능을 상호보완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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