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상화폐 대면 거래를 미끼로 한국인 남성들을 호텔로 유인한 뒤 둔기로 폭행하고, 현금 약 10억원을 갈취하려 한 러시아 국적 외국인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전날(20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 객실에 한국인 남성 10명을 초대한 뒤 그중 2명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암호화폐 대면 거래를 하자”고 접근한 뒤, 피해자 2명이 객실에 들어서자 모형 권총으로 위협하면서 케이블 타이로 손발을 묶은 뒤 삼단봉과 맨손으로 구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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