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지난 8일, 2020년 발행한 9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에 대해 조기상환(콜옵션) 절차에 착수했지만, 금융감독원(금감원)의 불허함에 따라 상환 시점이 하반기로 밀렸다.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후순위채를 조기상환할 경우,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가늠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을 150% 이상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롯데손보 사태를 계기로, 연내 콜옵션이 도래하는 보험사들의 채권 발행 환경이 한층 더 어려워질 수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스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