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사고 당시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통합고객시스템(ICAS) 서버에는 약 238개 데이터 항목이 저장돼 있는데, 이름,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성별,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최근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 측이 개인정보유출 정황을 신고한 지난달 22일 당일 조사에 착수했고 '집중조사 TF'를 구성해 관련법에 따라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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