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제주지법 현직 판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키로 했다.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법 제1형사부 주심 A부장판사를 직권남용과 법원조직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A부장판사는 지난 3월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B씨와 C씨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