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유럽중앙은행(ECB) 연례포럼에 패널(토론자)로 참석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와 통화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유럽의 잭슨홀'로 불리는 ECB 연례포럼에 한은 총재가 패널로 초청돼 공개 토론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 관계자는 "정책 토론 세션 참가자들이 모두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인 만큼 통화정책과 경제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총재가 취임한 이후 국제 무대에서 한은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은 물론 국제 협력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