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부진에 빠진 면세업계, 법원에 인천공항 임대료 40% 인하 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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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부진에 빠진 면세업계, 법원에 인천공항 임대료 40% 인하 조정 신청

매출 부진에 빠진 인천국제공항 입점 면세사업자가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임대료 조정신청을 법원에 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40% 감면을 인하해 달라는 조정신청을 인천지방법원에 냈다.

이에 대해 한 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에 입점 면세사업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청했지만, 받아지지 않아 법원에 조정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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