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들이 선거벽보 잇단 훼손…"교육청 예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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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생들이 선거벽보 잇단 훼손…"교육청 예방 요청"

제주에서 학생들이 대선 후보 선거벽보를 잇따라 훼손하면서 경찰이 예방 교육을 요청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8일 낮 12시23분께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에 부착된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약 2주 앞두고 벽보 훼손행위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엄정 대응 및 수사한다"며 "미성년자도 선거벽보 훼손 시 처벌될 수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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