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KT 유심 해킹 수사 착수…고발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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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T 유심 해킹 수사 착수…고발인 소환

경찰이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 유영상 SKT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 관계자를 소환했다.

송 변호사는 "1위 업체인 SKT는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비를 2위 사업자인 KT의 절반 수준으로 감액했다"며 SKT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1인당 3531원으로 타사 평균(5751원)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송 변호사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피해 발생 시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하지만 SKT는 이를 위반했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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