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재활의학과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이천병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려 재활의학과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천병원 박율현 재활의학과 과장은 “재활치료는 특성상 치료 기간이 길어져 우울감이나 치료 의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 원예심리치료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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