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7조원 규모 경기부양 예산 투입…"美 관세 충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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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7조원 규모 경기부양 예산 투입…"美 관세 충격 대응"

태국이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7조원에 가까운 경기부양 예산을 마련하는 등 각종 대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21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미국 관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에 1천570억 밧(약 6조6천400억원)의 예산을 재배정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태국은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456억 달러(63조2천500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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