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유세하는 것과 관련해 "사실 죽고 사는 건 하늘의 뜻 아니겠나"라며 "이젠 두려움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방탄유리) 앞으로 나가서 (지지자들과) 가까이에서 얘기 좀 하고 싶은데 (방탄유리 밖으로) 나가니까 빨리 들어가라고 난리가 난다"며 "그런 마음들은 저 개인에 대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땀이 안 빠져서 답답하고 감기에도 걸린다"며 "그래서 지금 코맹맹한 소리가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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