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자국을 거쳐 인접국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는 물품에 통과세 10%를 부과해 아프간 업계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아프간 매체 톨로뉴스가 21일 전했다.
압둘 자바르 사피 카불기업가협회 회장은 톨로뉴스에 "파키스탄이 경제적 이유를 명분으로 통과세를 물리는 것은 국제규정 위반"이라며 "이번 조치는 아프가니스탄의 무역에 악영향을 미치고 아프간 기업들에 큰 어려움을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프간 경제 전문가인 압둘 자후르 무다베르는 "우리가 파키스탄으로 인해 겪는 정치적 긴장을 감안하면 아프간의 대안은 이란 차바하르항을 통한 무역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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