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위반 차량에 일부러 '쿵'…억대 보험금 가로챈 배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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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위반 차량에 일부러 '쿵'…억대 보험금 가로챈 배달원들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억대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오토바이 배달원 A(21)씨 등 20대 남성 4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 배달원들의 조직적인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과 금융거래 내용 등을 수사해 피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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