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말기신부전 모두 이겨낸 가족사랑[따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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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말기신부전 모두 이겨낸 가족사랑[따전소]

“아이들 크는 동안 아팠던 시간이 많아 여행은 꿈도 못 꿨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어디든 가족 여행을 가보려 합니다.아무리 부부 사이라 해도 신장 기증이 당연한 일이 아닌데, 자기가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해주었고, 덕분에 지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준 남편에게, 28년 결혼생활 동안 못했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남편이 기증한 신장을 이식받고 건강을 되찾은 이보영(50대)씨가 가정의 달 5월 생애 첫 가족여행을 준비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2021년 선뜻 자신의 한 쪽 신장을 주기로 한 남편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하여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다.

다행히 대장용종은 암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고, 혈액 투석과 혈액 내 항체를 제거하기 위한 혈장분리교환술을 번갈아 받는 힘든 치료를 견디면서 이식수술을 준비하여, 지난해 1월 남편의 신장 기증으로 생체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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