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화이자 폐렴구균백신 특허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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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화이자 폐렴구균백신 특허소송 승소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제기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13)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SK바이오사이언스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스카이뉴모' 개발에 성공했지만 화이자와의 특허 분쟁에서 패하며 관련 특허가 모두 만료되는 2027년까지 국내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된 상황이었다.

이와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현재 상용화된 제품보다 잠재적으로 더 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도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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