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나라 가서 일해"…배달하던 남편 막아서더니 '불법 체류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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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나라 가서 일해"…배달하던 남편 막아서더니 '불법 체류자' 신고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정식 이민 비자를 받고 배달업하던 남성이 불법체류자 신분 취급을 받아 경찰에 신고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A씨 남편은 "보내 달라"고 말 했지만 문제의 남성은 경찰이 올 때까지 남편을 붙잡은 뒤 "한국에서 이렇게 일하는 건 불법"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한국말이 서툴렀던 A씨 남편은 현장에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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