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거짓 면담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이규원 전 검사(조국혁신당 강원도당위원장 권한대행)의 2심 첫 공판이 21일 열린다.
이 전 검사는 지난 2018~2019년 김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진상조사단에 소속돼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의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특정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전 검사가 면담보고서에 윤씨가 말한 적 없는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검찰총장)이 원주 별장에 온 적이 있는 것도 같다'는 허위 사실을 적었다고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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