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둘러본 서울 용산구 남영동 옛 대공분실은 1층부터 쿵쾅거리는 소리로 가득 찼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가들이 고문당한 장소로 악명 높았던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재단장해 6·10 민주항쟁 38주년인 내달 10일 개관한다.
정치인이나 학생운동 주동자 등 주요 인물을 고문하던 3층 특수조사실에는 사람을 둘러싸고 구타할 때 사용되던 멍석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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