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파주 유세 나온 시민 호소 "주민 모두 정신과 다닌지 오래…대북 방송 그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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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주 유세 나온 시민 호소 "주민 모두 정신과 다닌지 오래…대북 방송 그만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남북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유세를 벌인 가운데, 파주 주민들은 남한의 대북 방송 및 북한의 대남 방송,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서 중앙 정부 차원에서의 해결을 촉구했다.

20일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유세에 시민 발언자로 나선 박경호 씨는 "대북 방송 그만하라, 대북 풍선 좀 그만 날려라.대북 방송과 풍선으로 초래된 대남 방송 때문에 일상생활이 피폐해진 지 오래"라며 "주민들 모두 정신과 병원에 다닌 지도 오래됐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남한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그에 따른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남한의 대북 방송과 북한의 대남 방송이 맞물리면서 파주시를 포함한 접경 지역 주민들은 소음과 남북 충돌 위험성으로 인해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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