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주미대사는 20일(현지 시간) 시작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에 참여한 후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외교,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국익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외교관계"라며 "새정부 출범 후에도 이런 동맹관계가 굳건히 유지되고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그렇게 믿는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국내 정치적으로는 과도기가 있으나, 한미간 관세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주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방한 기회에 장관급 회의가 있었고, 이번주에는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미국에 와서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해외에 거주·체류하는 유권자들을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이날부터 시작되면서, 미국에서도 투표가 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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