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과 관련해 유엔총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고위급 회의인 이날 회의에는 국제인권단체와 탈북자들이 발언자로 나서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을 유엔 회원국들 앞에서 낱낱이 증언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나 유엔 인권이사회 차원에서는 북한인권 관련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해왔지만, 유엔총회 차원에서 북한인권 관련 고위급 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116개국 300여개의 북한인권 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한보이스'의 션 정 대표는 "북한의 인권침해는 북한 무기개발 프로그램의 원동력"이라며 북한의 인권침해와 국제평화 및 안보 위협 문제를 조사하는 유엔총회 차원의 독립적인 전문가 기구 설립을 회원국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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