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성공한다.
손흥민이 36일 만에 선발로 복귀하자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와 윌슨 오도베르 같은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던 건 좋았다"라며 "많은 선수들이 올해 많이 뛰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까지 이끌어주는 것만으로도 중요했다"라고 밝혔다.
선발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손흥민은 다가오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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