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그는 "사실 투표를 안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다시 투표하게 됐지만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하게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름답고 서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월 22일 발표한 영상 담화문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지연에 우려를 표하며 "우리 안에, 저 깊숙이 살아있는 정의와 양심의 소리를 듣는다면 더는 지체할 이유가 없다.우리 헌법이 말하는 정의의 판결을 해달라"며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내린 이들에 대한 책임을 명백히 밝혀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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