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 수도권 표심 공략…李 "내란에 압도적 심판" 金 "난 방탄조끼 필요 없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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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수도권 표심 공략…李 "내란에 압도적 심판" 金 "난 방탄조끼 필요 없어"(종합2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 상대 진영을 겨냥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김문수 "저는 방탄유리·조끼 필요 없어…도둑들이 대법원장 특검" 김문수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남부골목시장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가 방탄조끼를 입고 유세 현장 연단에는 방탄유리를 설치한 것을 놓고서는 "자기를 방탄하기 위해서 방탄 국회를 만들고 있는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연설 도중 점퍼 지퍼를 내리면서 "저는 방탄조끼를 입을 필요가 없다"며 "(이 후보는) 누가 총을 쏠까 싶어 (입는데) 우리 국민이 누가 총을 쏠지 모를까 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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