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동남아 순방길에 오르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원자력도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당국자들을 인용해 현재 러시아와 일본이 원자력 협상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이며, 프랑스와 한국, 미국도 베트남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와 베트남은 지난 11일 베트남 첫 원전 건설 계약 협상과 체결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베트남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이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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