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1차 TV토론 이후 보수진영 대선후보들이 자신에 대한 비판 소재로 삼고 있는 '승수효과'의 예시에 대해 "동네에 돈이 돌게 해야 될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이걸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 "선동하는 건가"라고 정면 역공을 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동네 가게에 돈이 돌면 치킨 가게 주인이 그걸로 매출이 늘고, 그 치킨 값 받은 주인이 막걸리도 한 잔 먹을 것 아닌가"라고 재차 주장하며 "그럼 동네 경제가 조금 나아질 것 아닌가.이런 걸 승수효과라 한다.근데 이걸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제가 옛날에 '대장동 5503억 벌었다'라고 말했더니 '버는 중인데 (돈이) 아직 다 안 들어왔으니까 허위사실공표'라고 기소를 해서 제가 재판을 2년이나 받았다"고 주장하며 "또 꼬투리 잡아서 그럴지도 몰라 조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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