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방탄'을 앞세우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한껏 높였다.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최근 테러 위협을 대비해 마련한 방탄유리, 방탄조끼 등을 거론하며 자신은 "경호가 필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20일 서울 강서구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해 이 후보가 유세 현장에 설치한 방탄유리를 언급하며 "방탄조끼 입고, 방탄유리 지금 다 쳐놓고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되겠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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