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층 '민생회복지원금' 난항" 1인당 20만원? 재정 부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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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층 '민생회복지원금' 난항" 1인당 20만원? 재정 부담돼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이 시군과 사업비 분담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2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선 시군에 공문을 보내 오는 8~9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알렸다.

B시 관계자는 "시군 매칭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도가 12일 공문을 보내고 15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는데 처음 보는 사례"라며 "재정 문제는 둘째 치고, 지역화폐 지급은 예산이 마련되더라도 취약계층의 경우 3~4개월은 소요되는 데 이런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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