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76시간 만에 완진...핵심시설 절반 이상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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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76시간 만에 완진...핵심시설 절반 이상 소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76시간에 걸친 사투 끝에 완전히 진화됐다.

핵심 생산시설이 절반 넘게 소실돼 복구에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개 구획 가운데 서쪽 공장(2공장)의 50~65%가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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