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5일 근무제가 6.3 대통령 선거 주요 의제로 떠오르면서 지역 기업인들이 잇따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노동계는 실제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경영계에서는 생산량 감소와 인건비 부담에 따른 경영난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 4.5일제를 대선 10대 공약에 포함한 이재명 후보는 노동 분야 7번째 공약으로 '주 4.5일 도입·확산 등으로 2030년까지 OECD 평균 이하로 노동시간 감축', '범정부 차원 주 4.5일제 실시 지원 및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제시'를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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